절기 '백로'인 오늘,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.
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
축제 현장에 나가 있군요?
[캐스터]
절기 '백로'를 맞아 가을 색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데요.
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'독서'가 아닐까 싶습니다.
저도 독서의 계절을 맞아 군포 책 축제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.
행사가 시작된 지 약 두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,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이번 행사는 오늘과 내일, 이틀간 열리는데요.
올해 군포 독서대전은 '책, 내 삶을 두드리다'라는 주제로 진행되고요.
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북마켓과 아트마켓은 물론, 인문학 특강과 작가와의 만남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.
또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, 토론회 등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요, 어른과 아이,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에서 초가을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
절기 '백로' 인 오늘,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데요.
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.
낮 기온 서울 28도, 대전과 광주 27도, 대구 26도로 예상됩니다.
당분간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
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.
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책 축제 현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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